해외 여행 팁/자유여행 정보

환승하는 법 / 경유하는 법

하얀범고래 2024. 1.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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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5642280&memberNo=2208861

 

끊임없이 올라오는 질문을 보며, 이 글을 써야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ㅋㅋ
 
특히 해외여행이 처음인 경우 가능하면 직항을 이용하고 싶지만
가격 등의 사유로 어쩔 수? 없이 경유 편을 이용해야 할 경우
환승에 대한 두려움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의외로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알고 나면 개뿔도 아닌데~~ 말이에요!!
 
오늘은 환승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환승시 언급될 수 있는 것들은.....
환승 / 경유 / 코드셰어 / 레이오버 / 스톱오버 / 쓰루 보딩이라는 용어를 듣게 됩니다.
 
이것들에 대해 간단히 한번 알아볼까요?
자~~ 출발합니다.
 
◆ 환승의 정의 : 다른 노선이나 교통 편으로 갈아타는 것
 
◆ 환승 용어 : Transit = 경유 (경유지를 거쳐 가는 일정)
                      Transfer = 환승 (경유지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행위)
                      Lay over = 경유지(공항)에서 24시간 미만 체류 (사전 신청 불필요)
                      Stop over = 경유지(공항)에서 24시간 이상 체류 (발권 전 사전 신청 필요)
 
◆ 항공권을 검색하다 보니 코드셰어라고 있습니다. 과연 이건 뭘까요?
   ★ 코드셰어란? 같은 항공 동맹끼리 비행기를 같이 나눠 쓰는 겁니다.
                           다시 말해 한 항공사가 승객을 다 채우기 어려우니 
                                          같은 목적지로 가는 승객을
                                          같은 항공 동맹인 남한항공과 짱꿔항공이 반반씩 나누어 
                                          손님을 모집하고 비행기 한 대에 
                                          두 항공사 승객을 같이 태워서 가는 것을 말합니다.
 
 
◆ 이제 정의와 용어를 알았으니....
    실제 환승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인천에서 중국 상하이를 거쳐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인천 => 상하이 = 남한항공 
상하이 => 런던 히드로  = 짱꿔항공
 
☞ 경유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이미 여기서부터 겁을 먹습니다.
    왜? 남한항공을 타고 가다, 상해에서 짱꿔항공으로 갈아타야 하니까요~
 
    그러나 알고 나면 개뿔도 아닙니다.
    왜?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 / 환승
    이 두 길(Two Way)이 끝입니다.
    그중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환승을 하는 것이기에.....
    상하이에서 내려 Transfer(환승) 푯말만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참 쉽죠~~~
 
☞ 자! 이것만 하나 더 추가로 해결되면 그까짓 환승 진짜 개뿔이 아닌 게 되는 겁니다.
   최초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할 때.... 
   밑줄 쫙~ 손님 짐은 런던에서 찾으시면 됩니다.라고 하면
                경유지에서 트랜스퍼 라인으로 가서 짱꿔항공으로 갈아타고 
                런던으로 가서 한 번에 짐을 찾으면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손님 짐은 상하이에서 찾으셔서 다시 붙이셔야 합니다.라고 한다면
   밑줄 쫙~ 상하이 도착 후 입국장으로 가서 입국을 한 후
                  다시 짐을 찾고 다시 출국 수속을 밟아야 합니다.
   참고로. 중국에서 재출국 수속은 인천에서 한 방법과 동일합니다. 
               (언어 때문에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 그래도 뭔가 불안하다(?)
     혹시 중간에 짐을 찾아야 하는지.... 목적지까지 한 방에 가는지 알 수 없을까요?
     당연히 있죠!!
     (해외 공항에서 귀국할 때 이 방법을 알고 있으면 영어 못 알아들어도 문제없어요~)
 
   여러분이 공항에서 출국 수속할 때 후속 구간 티켓까지 받는다면.....
   밑줄 쫙~ 경유지에 도착 후 비행기만 갈아타는 겁니다.(짐은 최종 목적지에서 한 번에~)
         * 쓰루 보딩 : 지금처럼 경유지에서 짐을 찾지 않고 
                            최종 목적지에서 짐을 한 번에 찾는 것을 쓰루 보딩이라 함
 
   여러분이 공항에서 출국 수속할 때 후속 구간 티켓을 안 받았다면....
   밑줄 쫙~ 손님 상하이 도착 후 짐을 찾으시고 다시 수속을 하셔야 합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때는 트랜스퍼가 아닌 입국장으로 입국 한 후 짐 찾고
                다시 출국 수속을 해야 합니다.
           * 다만 간혹 후속 구간 티켓까지 받지만 짐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아주아주 드물지만 있으니 꼭 재확인하세요~
  
참 쉽죠~~~
☞ 출국 시 최종 목적지 티켓을 같이 받으면 짐은 최종 목적지에서 한 번만 찾으면 되고
☞ 출국 시 경유지까지 티켓만 받았다면 짐을 경유지에서 찾고 다시 부쳐야 합니다.
 
알고 나니 개뿔도 아니죠?ㅎㅎ
환승/경유 그까짓 것 어렵지 않지요~~
 
♣ 마지막으로 경유 항공편을 선택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용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항공권을 확인하다 보니 레이오버, 스톱오버 어쩌고저쩌고 합니다.
   이때 필요한 용어를 설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중간 체류 용어 정리
   ☞ Lay over : 1월 1일 00:01 인천을 출발하여 상하이에서 23:59분간 경유한 후 
                        런던으로 In 한다. (24시간 미만 - 중간 경유지 경유)
 
                 항공권 상의 상하이 도착부터 출발하는 시간이 24시간 미만인 경우
                 eg. ICN 1월 1일 00:01 출발 => PVG 1월 1일 01:01 도착
                       PVG (상해 푸동공항에서 23시간 59분 경유)
                       PVG 1월 2일 01:00 출발 => LHR 1월 2일 11:00 도착
                 ☞ 상하이에서 23:59 경유하기에 레이오버라고 하며
                      사전 신청 불필요 (공항세 X)

 

☞ Stop over : 1월 1일 00:01 인천을 출발하여 상하이에서 24:01분간 경유한 후 
                      런던으로 In 한다.(24시간 이상 - 중간 경유지 경유)
 
                  항공권 상의 상하이 도착부터 출발하는 시간이 24시간 이상인 경우
                  eg. ICN 1월 1일 00:01 출발 => PVG 1월 1일 01:01 도착
                        PVG (상해 푸동공항에서 24시간 01분 경유)       
                        PVG 1월 2일 01:02 출발 => LHR 1월 2일 06:00 도착
                  ☞ 상하이에서 24:01 24시간 이상 경유하기에 스톱오버라고 하며
                       발권 전 사전 신청 필요 (체류지 공항세 O)

 

◆ 레이오버. 스톱오버에 대해 정리하면~
   경유지 공항 도착부터 다시 출발하는 체류 시간이 
   24시간 미만 = 레이오버 = 사전 신청 불필요 = 비자 불필요한 나라는 잠시 관광 가능
 
   경유지 공항 도착부터 다시 출발하는 체류 시간이 
   24시간 이상이면 = 스톱오버 = 발권 전 사전 신청 필요
 
 
◆ 마지막으로 경유하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지 
   아니면 같은 비행기로 가는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 아주 간단합니다.
      항공권 시간표 상의 항공편 명을 봤을 때 출발 때와 같은 항공편 명이면
      갈아타지 않고 그대로 목적지까지 갑니다.
      * 인천 출발 시 Namhan Airlines 123
        상해 출발 시 Namhan Airlines 123처럼 같다면 같은 비행기로 갑니다.
 
      항공권 시간표 상의 항공편 명을 봤을 때 출발 때와 다른 항공편 명이면
      경유지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고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 인천 출발 시 Namhan Airlines 123  
        상해 출발 시 Jjangkkuo Airlines 456처럼 달라진다면 비행기를 갈아타야 됨.
 
 
알고 나니 참 쉽죠?
진짜 경유하는 게 아무것도 아니에요~~ 
처음이거나, 익숙지 않아서 그렇지 어렵지 않아요!
 
이제 경유한다면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그리고 힘차게 전진하는 겁니다.
만약 경유시 그래도 뭔가 불안하다 생각한다면 주변에 정복을 입은 어떤 직원도 상관없습니다.
님이 가지고 있는 티켓 또는 e-티켓만 보여주면 말이 통하면 말로 해 줄 것이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손으로 라도 저기로 가면 된다. 안내해 줄 겁니다.
그러니 절대 불안해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승 시간에 대한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보통 한꺼번에 구입한 티켓의 경우 환승이 가능하기에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절대 갈아탈 수 없는 항공편을 팔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예를 들면 경유 시간이 1시간 20분인데 환승이 가능한지 묻습니다.
갈아탈 수 없는 항공편 팔수도 없거니와 팔지도 않습니다.
 
왜냐? 
환승도 못하는 티켓을 팔 경우 
경유지 공항에 대기하던 비행기는 좌석이 텅 빈 채 떠나게 되고
늦게 도착한 환승객은 비행기가 이미 떠났기에 환승 비행기를 못 타게 된다면, 
항공사는 그 승객들은 또 다른 비행기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데려다줘야 합니다.
다시 말해 승객의 잘못이 아니기에 항공사가 손해를 보더라도 보내줘야 하는데~~
그들도 장사입니다.
 
일부러 앞서 떠난 항공편을 텅 빈 채 보내고 예비 항공기를 띄우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되지요~~
 
경유 시간이 짧다고 문제가 될 것이라면 아예 팔지 않으니 경유 시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경유는 가능하나~ 경유 시간이 짧다면, 다소 빠듯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서두르세요~
주의할 점. 각각의 구간을 개별로 구입한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경유시 필요한 용어 그리고 환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글을 읽다 보니 참 쉽죠?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하려다 보니 누더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더라도 좀 더 이해가 쉬웠기를 바라며~~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http://cafe.naver.com/ilovemacedonia/7976 

 

비행기 환승 / 항공편 경유/ 경유편 비행기 이용하기

끊임없이 올라오는 질문을 보며, 이 글을 써야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ㅋㅋ 특히 해외여행이 처음인 경우 가능하면 직항을 이용하고 싶지만가격등의 사유로 어쩔 수? 없이 경유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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