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BC 가격의 차이 및 선택 방법

BC의 가격이 다양한 이유는...

각 제조사의 거품이 가득가득한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하내요

물론 비싼 비씨는 그만큼의 성능을 내 줍니다만...

글쎄요;;; 가격대비 성능을 따져보면 다 똑같습니다.

BC 즉 부력조절기, 결국 물속에서 웨이트등의 음성부력을 중성부력으로 맞추기 위한 추가적인 부력조절기인데
이 기본적인 성능은 가격에 따라 더 좋거나 나쁜점은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공기가 좀 더 빠르게 들어가거나 빠르게 빠진다 정도?? 어차피 경험이 조금 싸이면 이 점도 크게 부각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무게, 해외에 가지고 나가려면 아무래도 무게에 민감하게 되겠지요

그리고 재질 및 기타 악세사리 등등


비씨에 따라서 D링의 갯수 및 웨이트 포켓의 유무 등 조금 더 편한 다이빙을 추구하려고 많이 넣었지만...
솔찍히...강사님처럼 슬레이트,메모판,탐침봉, 얼럿 등, 이렇게 저렇게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보조호흡기와 게이지 정도를 정리할 D링 2개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용도입니다.


일반 레크레이션 다이빙용인 자켓형 비씨와 윙바디 비씨의 경우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텍다이빙용 비씨 혹은 사이드마운트용 비씨 처럼 특정 용도의 비씨의 경우 가격차이가 있구요


이정도가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긴 합니다만...결국 제조사의 거품이 가장 크지 않을까 하내요

저는 지금 아쿠아렁의 랜탈용 비씨로 나온 "웨이브" 라는 모델을 사용중입니다. 해외 리조트에서 랜탈비씨하면 대부분 사용하더라구요

가격도 약 35만원 선에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거침없이 질렀고... 지금 약 100만원을 넘나드는 각종 비씨들과 견주어봐도
어디 꿀리진 안더라구요


결국 비씨의 가장 큰 선택요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이 된 비씨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2번째는 무게이구요

이 외적인것들은 글쎄요.... 암만 강조한다 하더라도.... 저에겐 그냥 광고이고 거품으로 밖에 안보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