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관리팁(초보, 중급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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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직구하시면 딘타입으로 많이 오죠?

 요즘 대부분의 탱크밸브들이 딘과 요크 겸용이니 별로 예민하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다만 딘타입은 아래 사진의 화살표 부분을 육각렌치로 가끔 조여 주어야 합니다.(육각삽입 부분이 플라스틱재질로 되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조여야 함)

사용하다보면 이부분이 느슨하게 풀리곤 하는데 강한 프리플로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수중에서 탱크밸브를 개방하는 스테이지탱크, 데코탱크의 경우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2. 보관시 조절놉을 최대치로 풀어서(시계반대방향) 보관.

 

1단계와 호스를 통해 공급된 기체는 얇고 둥근 금속파이프 통해 2단계뭉치 안으로 들어갑니다. 공기가 들어가는 입구의 금속관 한쪽끝 오리피스는 날카롭게 설계되어 실리콘이나 고무재질의 시트와 붙었다 떨어졌다하면서 공기를 공급, 차단합니다.

숨을 들이쉬거나 퍼지버튼을 누르면 레버가 눌리면서 시트를 뒤로 당깁니다. 이때 오리피스를 통해 기체가 2단계 내부로 들어옵니다.

조절놉은 레버의 장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시트와 오리피스의 밀착강도도 조절됩니다.

(그림솜씨가 ㅜㅜ)

 

보관시에는 시트와 날카로운 오리피스가 밀착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때 조절놉으로 강하게 밀착되어 있으면 시트에 오리피스 자국이 생겨서, 공기가 샐 수 밖에 없습니다. 1단계의 중간압을 정확하게 조적했는데도 조절놉 개방시 공기가 질질 샌다면 십중팔구 시트의 변형이 원인입니다.

 

 

위 내용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호흡기들의 경우이며, 아토믹이나 몇몇 호흡기는 위 내용과 다른 구조와 작동원리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구입시 강사님이나 수입사에 세척이나 관리방법을 확인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런 답변이 없어, 제가 조심스레 얘기드리자면..
저압 5포트에 2단계 레귤레이터를 장착하신 셋팅입니다. 사실 사이드나 테크니컬셋팅시 5포트를 많이 사용하고, 사용목적도 사이드에서는 비씨호스나 드라이호스를 사용하고, 테크니컬에서는 보조호흡기를 셋팅할때 사용됩니다. 물론 52-55cm 숏호스에 1단계 위치를 대각선으로 고정시키게 됩니다.

셋팅의 옳고그름을 얘기하는건 아니구요. 셋팅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를 얘기드리자면, 주호흡기를 5포트로 보낸 이유가 어떤 장점을 얻기위한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장점은 호스의 시작점이 아래를 향하고 있어서, 돌려서 입으로 레귤레이터를 물었을때 호스가 아래방향으로 갔다가 위로 올라가는 구조이다보니, 옆으로 퍼지지않고 몸에 밀착되어 셋팅되다보니, 이동시 또는 버디들과 다이빙시 호스가 어떤 물체나 버디들의 공기통, 핀, 팔다리등에 걸려 빠져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듯 합니다. 반대로 불편한점을 어느정도 호스가 자리를 잡기전까지는 짱짱한 탄성덕에 자꾸 호스를 당기는 효과가 발생되어 입에서 레귤레이터를 뽑아내는듯한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을듯 하구요.

스쿠버프로의 mk25evo 1단계를 쓰시는거 같은데, 그 제품은 저압포트에 스위벨터렛이 장착되어 저압포트부분이 회전이 됩니다. 호스가 옆으로 퍼지는 효과가 조금 덜한편이지요.

5포트에 호흡기설치시 호스의 길이, 호스를 돌려 입에 무는 방법등에 따라 편리함의 격차가 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사용해보시고, 본인께서 가장 편한 셋팅을 찾고 사용하는것이 답이 아닐까 하네요

 

 

 

 뒤집어서 탱크와 결합하세요. 그게 더 편하게 개발된 제품입니다.

 

호흡기 조립..

1단계 호흡기 뭉치와 2단계 호흡기의 저압호스를 연결할 때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리스를 살짝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밀폐(실링)구조에서 윤활제(그리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윤활제로 밀봉재(오링,가스켓)의 표면을 처리 해 주어야 찢어지는 등의 파손이 없도록 결합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1,2단계 호흡기를 분해후 조립할 때에도 내부의 오링, 다이어프램 을 결합 할 때에도 반드시 윤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윤활제의 사용량은 밀봉 결합된 구조물의 운동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호흡기 내부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눈으로 봤을 때 윤기가 골고루 도는 정도로 발라주면 됩니다.

 

1단계 호흡기 뭉치와 2단계 호흡기의 저압호스를 연결할 때를 예로 들자면..

 

1.우선 면봉에 윤활제를 푹 적신(찍어서?) 후 휴지로 면봉 표면을 닦아내서 기름기가 도는 면봉을 만든 후에 

2.그것으로 저압호스 끝의 오링에 빙빙 돌려서 발라주고,

3. 다시 그 면봉으로 1단계 호흡기 뭉치의 저압포트 구멍의 안쪽도 빙빙 돌려서 발라준 뒤

4. 저압호스를 힘껏 조여주면 됩니다.

네. 일반 렁타입 다이빙 장비에서는 실리콘그리스를 사용해도 됩니다.

산소그리스라고 부르는 산소계통 그리스는 산소 농도가 일반적인 상태보다 높은 환경에서 사용하는데 최적화 된 제품 입니다.

다이빙 장비 측면에서 보면 산소농도가 조절되는 나이트룩스 또는 리브리더 장비 등에는 산소계통 그리스를 쓰는 것이 장비의 유지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실리콘 그리스를 쓰는게 맞습니다.

[출처] 호흡기 조립 할때 실리콘그리스 바르나요? (in2theBLUE 인투더블루 -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작성자 오금동 엄춘호

 

https://www.youtube.com/watch?v=dcLRBLKLqIE

 

 

https://www.youtube.com/watch?v=a1brZN50_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