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꼭. 꼭. 하와이 여행을 할 때엔 전자여권과 ESTA 비자를 잊지 마세요 제발!!!!! |
이 얘기를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유럽을 가버려서 못 했었네요.
하와이여행의 필수는 가격이 싼 항공권을 찾는 것도, 좋은 숙소를 찾는 것도,
여행 계획을 빠삭하게 짜는 것도 아니에요!!!
바로 비자발급..
하와이도 미국이니까 그냥 갈 수는 없습니다.
마치 그냥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휴양지 이지만 분명히 ESTA 비자라고 하는 게 필요해요.
참고로 ESTA 비자는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고,
가격은 14달라니까 14,000원 조금 넘어요.
신청 후 빠르게 발급되는 편이라 출발 며칠 전에만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전자여권 소지자만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2008년 8월 25일 이후에 발급받으신 분들은 전자여권인데,
저는 아쉽게도 2007년 발급자라서 전자여권이 아니었어요.
근데 이 사실을 출발 5일 전인가.. 4일 전인가.. 알았네요..;;
멍청이 최다는 부리나케 사진 찍고 가장 여권 빨리 나온다는 광진구청 여권과에 가서 3일 만에 여권 받았어요.
다행히 그 후에 ESTA 비자 신청도 완료하고 무사히 하와이를 다녀왔지요.
(빠른 여권발급 광진구청 여권과: http://fromsong.com/130189890213)
실제로 하와이 여행을 계획해두고 "ESTA 비자"와 "전자여권"이 없어서 못 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알았을 때 바로 ESTA 비자를 컴퓨터로 신청해서 받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전자여권 소지자만 가능하니까요. 저처럼 일반여권 소지자는 공항에서 알아버리면 답 없는 거죠..
★ 잊지말아요, 하와이 여행엔 ESTA 비자와 전자여권 ★
ESTA 비자 발급을 위해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렇게 떠요.
어마어마한 파워링크들..
이거 다 사기꾼들이에요..!!!
ESTA 비자는 컴퓨터와 개인 신용카드랑 전자여권만 있으면 스스로 발급할 수 있는 겁니다.
이런 대행사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데 저런 "신청대행 사이트"라면서 돈을 몇 배로 뜯어가는 인간들이 있어요.
실제로 제 주변분도 ESTA 비자 받으려고 검색하고 아무 생각 없이 맨 위에 사이트에서 발급받았대요.
사기인 걸 알고 바로 취소하려고 했는데 취소도 안 된다나?
이미 승인되고 비자발급 되어서 취소가 안 된다고 들었어요.
저기서 신청하면 5만원이 든다고 해요.
대략 3만5천원 이상을 손해보는 것이지요..!!!
나쁜놈들아!!!!!!!!!!!!!!!!!!!!!!!!!!!!!
[ESTA 비자 발급 공.식. 사이트] https://esta.cbp.dhs.gov/esta/ 이건 영어로 된 원래 사이트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이건 한국어로 보고 신청하는 사이트 |
절대 속지 말기로 해요 우리 ㅠㅠ..
아래는 신청하는 페이지들 스샷이에요.
▲ 한국어로 되니까 더욱더 손쉽게 신청할 수 있어요.
완전 빠른 신청 빠른 승인.
저는 여권번호 넣는 곳에서 계속 "유효하지 않은 여권입니다" 였나.. 그게 떴어요.
알고보니 전자여권이 아니어서 였다는 거...
하와이여행 전자여권 잊지 마시길 ㅠㅠ..
▲ 이런 것들은 뭐 항상 있지요.
법적고지에 대한 동의.
▲ 기타 동의들이 쭉쭉 나와요.
동의 동의 하시면서 가격도 확인.
10달라에 수수료 4달라 총 14달라 입니다.
▲ 다 하고 나면 허가승인 되고 이런 페이지를 볼 수 있어요.
혹시나 해서 저는 이 허가승인 신청서 프린트 했는데, 보여달라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들 프린트 해가는 듯 하네요.
하와이 여행의 필수는 항공권도, 호텔도, 렌트카도 아니에요.
바로 이겁니다 ㅋㅋㅋ
다들 차질없이 즐거운 하와이 여행 하세요!!!
외교부 여권 홈페이지
http://www.passport.go.kr/
- 공통서류:여권발급신청서, 신분증, 여권용사진 2매, 구여권(부착식, 전사식: 유효기간이 남은 경우 반드시 지참, 전자여권: 유효기간에 관계없이 반드시 지참), 수수료
처리기간
4일 이내
수수료
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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