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랏에 있는 영사관은 비자 업무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밖에 하지 않는다 9시가 되니 문을 열더군요. 들어가서 비자 만들러 왔다하니 여권사진 2장 내라네요. 사진이 없었습니다. 12시에 문을 닫으니 이런.... 재빨리 택시를 잡고 사진관을 찾아다녔습니다. 다행히 여권사진 원본파일이 있어서 사진관에서 현상만 하면 됐어요. 택시기사가 데려다준 사진관이라는데를 갔는데 현상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딴데를 알려줬는데 시간은 가고 가고... 다행히 근처에 사진관이 있어서 빨리 현상을 주문했죠. 1만원정도 내고 8장인가 현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11시30분쯤 다시 이집트 영사관에서 가서 비자 발급해달라고 갔는데 이번에는 여권을 확인하더니 너 스탬프 어디있냐고 하더군요... 이런 제길... 숙소에 놓고 온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