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AS 보낼때 컴퓨터라고 쓰지 말고 나침반 및 안에 배터리 없다라고 쓴다.
순토 d4i 수명은 2년정도 되는 듯 하다.
- 핑크 d4i : 2016년 6월 선물받았고, 2018년 9월 배터리교체 표시가 뜨면서 다이빙모드로 전환이 되질 않는 증상
- 블루 d4i : 수중 다이빙모드 안됨, 계속 재부팅되는 현상
둘 다 테코 정품 순토 d4i novo 제품으로 데코에 문의를 하니 블루는 수리비가 40만원견적이 나왔다.
압력센서오류가 문제라는데 보증기간이 지났다고 40만원이나 주고 수리를 하라니....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ㅠㅠ
차라리 새걸 사겠다....
결국 우리는 블루는 핀란드 순토본사로, 핑크는 테코로 보내 AS를 맡기기로 했다.
각각 보내는데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우체국으로 향했다.
* 필요한 서류 첨부파일 확인.
핀란드 순토 본사로 보내기위해서 서류 2장.
한 장은 겉의 박스에, 한 장은 다이빙컴퓨터와 함께 박스 안에 동봉한다.
테코로 보내기위한 서류작성.
우체국에 가니 해외로 보내는 EMS는 미리 스마트 접수할 경우 5%할인도 받을 수 있었다.
몰랐던 나는 무작정 우체국으로 갔던건데...-_-
다음부터는 미리 스마트 접수해야겠다.
핀란드 순토 본사로 다이빙컴퓨터를 보내기위해 박스에 붙인 주소서류를 작성했다.
미리 네이버에서 영문주소를 찾아가면 작성하기 편하다.
받는사람 주소는 저렇게 똑같이 적으면 된다.
주소서류를 작성했고, 박스포장도 서류를 감아 완성하면 창구에서 보내기만 하면 된다.
테코는 성남시에 있으니 일반 택배처럼 서류작성해서 보내면 된다.
두 개 합쳐서 34,000원 나왔다.
보낸 날짜는 9월 10일.
다음 다이빙까지 여유가 있으니 기다려보기로 했다.
EMS 발송 후 며칠 후 순토에서 이메일이 온다.
파란색 동그라미 부분을 체크하면 다이빙컴퓨터를 수령했는지, 수리중인지 계속 상태가 업데이트 된다.
해외로 보내니 도착이나 제대로 할 지 걱정스러운 부분이었는데, 안심이 됐다.
9월 28일.
핀란드 순토에서 보낸 블루가 먼저 도착했다.
그리고 다음 날 테코에서 보낸 핑크가 도착했다.
:: 순토 d4i AS 핀란드 / 테코 비교 ::
결론적으로 죽이되든 밥이되든 핀란드로 보내는게 낫다.
다시 새생명을 얻은 순토 d4i novo 다이빙컴퓨터, 곧 바다속에 담궈주가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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