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스쿠버 장비

왜 직구를 하는지 그 이유입니다...시원하게 까드립니다

하얀범고래 2024. 1. 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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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가 노예로 사는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리로이 존스 (1968년 ny할램에서)

 

아침부터 "베아"라는분 하는 행동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올립니다.

 

그럴거면 글은 왜 올린거고 또 뭐가 무서워서 글은 내린건지..

 

괜히 열성을 가지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던 "샤크"님만 피해자로 남은거 같네요.

 

직구글 다 내려갔으니 자기가 쓴 글은 내리고 잊혀지길 기다리는건지...

 

쪼잔해지네 어쩌네 하더니 정작 본인이 하는행동은 어쩜 그리 대범한지...

 

원래 직구를 하던분이야 직구는 당연한거고..

 

모르는분들에게는 알지만 어려운거고..

 

직구 진짜 해보면 별거 아닌데 다른분에게 설명하자면 좀 귀찮은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그리 노력하신 샤크님 글 올라올때마다

 

그냥 조용히 뒤에서 응원만 했습니다.

 

카페에 과객님이 다시한번 직구에 대해서 글올린다 하셨습니다.

 

좀 기다려보시구요...

 

아니면 진짜 "직구" 검색만 해보셔도 정말 많은분들이 블로그에 잘 설명 해놨습니다.

 

그것도 정 귀찮은데 직구로 싸게는 사고싶다..하시면 배송대행업체에 직구대행 하시면 됩니다.

 

물론 대행수수료는 나가겠죠...

 

직구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그 선택 전 왜하는지 이제부터 보여드릴꼐요.

 

 

 마레스 상위 제품입니다. 지금 보이시는 금액이 우리나라 소비자 정가입니다..

 


 

지금 보시는 가격이 같은 사이트 같은 제품 소위 말하는 강사가 입니다.

 


 

지금 보시는 가격이 직구 원가입니다. 저기에 배송대행지 배송비 붙고 관부가세 18%붙습니다.

배송비 대충 5만원 잡고 관부가세 계산하면 오늘환율로 계산시..대충 63만원정도 나오네요.

 


 

mk25/s600 호흡기 입니다..보시는게 국내 소비자 정가입니다.

 


 

소위 말하는 국내 강사가격입니다.

 

 

미국사이트 가격입니다..근데 할인 하나도 안들어간 미국내 정가입니다.

 

지금 보시는 호흡기 같은 경우는 직구 메리트가 없죠..배송비 관부가세하면 뭐 국내 강사가랑 같아지니까요.

 

미국사이트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할인이 많이 되는 브랜드나 물품이 있고 전혀 안되는 브랜드나 품목도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좋은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들로 잘골라서 사면 되는겁니다.

 

전 그래서 사고자하는 품목 미국사이트에서 보고 다시한번 미국 이베이에서 검색해봅니다.

 

그럼 이태리 현지 판매자가 판매하는 동일 물품이있습니다. 가격이 비슷하다면 전 이태리 구매자한테 구매합니다.

 

왜냐구요? 전 판매자한테 바로 메세지 보냅니다 한국내 구매자다 무료배송 해달라~

 

bc 호흡기 컴퓨터정도는 단일품목도 무료배송 해줍니다.

 

무료배송 붙어있는 제품들도 많기도 하구요

 

그리고 또하나 유럽은 fta적용되서 8%관세 면제가 되거든요.

 

이 글 보시고

 

가격이 저렇게 차이가나?

 

역시 직구가 답이군..

 

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근데 막상 하려하니 영어는 모르겠고

 

페이팔이니 아마존 체크아웃이니 자꾸 뭐 가입하라고 하고..

 

막상 가입해도 공인인증서니에 길들어져 있는 우리인지라...

 

내 카드번호며 입력하고 가입했는데 너무 쉽게 입력 몇번으로 끝이나서 뭔가 허술해 보이기도 하고...

 

내가 물건을 맞게 시킨건지...잘오고는 있는건지 불안하기도 하고..

 

직구도 경험입니다.

 

첨부터 bc니 컴퓨터니 하는 묵직한거 구매하시려 하지 마시고..

 

가격 저렴한 2~3만원 짜리 부터 시작해 보세요..

 

배송비는 수업료다 생각하시구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쉬워지고 세번째는 더 쉬워집니다.

 

그게 아니시고 난 그냥 큼직하거(bc 호흡기세트 컴퓨터) 한두번만 직구하면되는데 하시는분들은..

 

그냉 구매대행 하세요 수수료가 나와도 국내 가격보다 쌉니다.

 

진짜 정말나는 그것마저도 귀찮다..

 

그럼 주위에 직구좀 하시는 분들한테 사정설명하시고 부탁해보세요~거의 해주실겁니다. 

 

저도 제 주위 강사하는 친구부터 이제 막 시작하는 오픈워터 교육받는 선배등등 직구해줍니다.

 

장비가격때문에 주저하는 친구는 사이트 보여주며 가격비교 해주고 시작하라합니다. 장비 구매는 제가 해준다며..

 

그러고 수고비로 술한잔 얻어 먹습니다.

 

그럼 산사람은 싸게 사서 좋고 전 주위에 지인들 다이버가 늘어서 좋고 

 

 

넋두리를 좀 풀자면 제 주위에 사람들은 아직도 스쿠버다이빙이 엄청난 고급 레포츠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장비가격때문이기도 하구요.

 

기본적으로 일반 레크레이션 다이빙 장비가 싸게 해야 500정도고 제대로 하려면 1000정도 든다고 생각들 합니다..

 

그런저런 이유로 도전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그러다 보니 다이버인들의 수는 그 자리이고

 

그러하다보니 유통구조가 개선이 안되는거라봅니다..

 

다이버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유통사들도 마인드를 바꿀텐데 이건 한정이 되어 있다보니...

 

한명에게서 100만원의 이득을 취하려 하지 않고 10명에게서 인당 10만원의 이득을 취하려한다면

 

유통사들도 국내 다이버들에게도 서로 윈윈 일텐데 말이죠...

 

그럼 강사님들도 교육의 과정과 품질에 더 집중하실수 있을것이고..

 

좋은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은 당연히 와! 저 강사님 멎지다 지식이 풍부하시다 등등등..

 

그렇게 서로를 더 존중해 나가겠지요... 

 

소비자정가를 거의 두배이상씩 책정하는 유통사도 뭐라할수 없는 일이고

 

강사가에 마진을 어느정도 붙여서 파시는 강사님들을 뭐라 할수도 없는 일이고

 

직구직구를 외치며 직구를 하는 다이버들을 뭐라 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 문제가 비단 다이버들의 문제만은 아니죠

 

가전제품이며 의류며 골프 스노우보드 등등등...

 

많은 곳이 직구열풍과 싸움중입니다.

 

그저 이러한 현실에 환경에 놓여있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이미 변하고 있고 변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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