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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한국에서 영국으로 외화송금하기

하얀범고래 2024. 1. 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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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으로 오기 전,

외환은행 계좌를 신설하고 영국에 있는 남편 통장이랑 연결시켜 놓았다.

한국에 있는 통장이랑 외국에 있는 통장이랑 연결을 시켜서 금전 거래가 오가게 하는건데

문제는 1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를 해야한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

오랜만에 영국으로 송금하려고 하니까 신규 등록해야한다고 한다.

내가 갈 수 없어서 대리인으로 엄마에게 부탁하겠다고 하니

위임장 및 기타 등등 필요한 서류가 무척 많았다.

한국은 요즘 덥다던데, 더운 날 엄마에게 죄송한 부탁을 드렸다.

역시 부탁할 땐 가족밖에 없어...

 

외국에서 발이 묶여버린 내가 선택한 방법은

엄마가 외환은행 계좌를 신설하고

영국에 있는 우리 통장 정보를 알려드려서 엄마통장과 우리 통장을 연결시켰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외화송금이 가능한데

창구에서 송금하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송금하면 수수료가 3천원정도 저렴하다.

그리고 외환은행 적금과 신용카드를 만들면 환율 우대 서비스와 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것저것 정보 알아보면 혜택을 받고 송금할 수가 있다.

 

2년 전 송금할 땐 환율이 1800원 후반이었는데 어제는 1700원 초반대!!

특히 한국시간으로 30일 금요일 오전에는 1702원까지 떨어져서

송금을 더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파운드로 송금해야 하실 분들은 지금을 노려보세요~

 

외화 송금하는 방법 (외환은행 기준)

1. 외환은행 계좌를 신설한다.

2. 외국 현지에 있는 은행 정보를 입력한다.

(영국의 경우 이름, 집주소, 은행명, 계좌번호, Sortcode, IBAN, BIC, 은행주소가 필요합니다.)

3. 송금 우대 서비스를 받을만한 정보를 파악한다.

4. 인터넷 혹은 창구에서 송금한다.

 

​마지막 한 가지 팁은

외국 은행 신규 등록 할 때 자동 업데이트 할 수 있게 체크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해 놓고 외국으로 나가면 따로 1년마다 업데이트 안 해도 된다고 하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할 때 송금이 가능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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