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이티켓_E-ticket) 이란..?
보통은 항공권(이티켓, E-ticket)과 탑승권(보딩패스)이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이 항공권(이티켓)입니다.(A4)
2006년부터 전자항공권으로 변경이 되어 이제는 항공권은 모두 전자항공권(이티켓)만이 사용이 되십니다.
본 항공권(이티켓)을 들고, 해당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탑승수속을 하면 탑승권을 줍니다.
꼭 항공권으로 탑승수속을 하시고 탑승권을 받고, 탑승 하시면 되십니다.
그리고, 항공권(이티켓)에는 많은 정보들이 들어있는데요
하나씩 설명 하겠습니다.
다른 항공사와 틀이 다를뿐 큰 차이는 없습니다.
타고가는 비행기 편명과 출발시간,도착시간 등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편명을 확인해야 면세점 쇼핑이 가능합니다.
도착은 마닐라 이고 편명, 시간 과 터미널 넘버(Terminal No.) 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마닐라 터미널2는 센터니얼 공항이죠..^^;
그리고 수하물(Baggage) 20kg 이라고 나와있죠...꼭~ 확인해 주셔야되십니다.^^
다음 부분은 일반적으로 여행사에 끊게되면 확인을 안하셔도 무방하지만.
JJ 회원 여러분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자발적으로 발권하시죠..^^
뭐.. 티켓 요금 등등 입니다.
단, 정확하게 확인가능한 부분은 TAX 부분인데요.
각, 숫자 뒤에 YQ, BP가 있습니다.
이것은 YQ - 유류할증료, BP - 한국공항세 입니다.
필리핀의 경우는 공항세는 불 포함이라서 YQ와 BP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제부터 좀 중요한 부분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여행을 가다보면 트래픽 잼으로 인해 제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지 못해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동일 목적지로 운항하는 항공편이 있다면 다음 운항편을 이용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의 항공편이 없다면 다른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하는데,
이 때 통상 다른 항공사의 운항편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운항편이 있는 B 항공사를 찾아가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게 되는데 항공권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원래 이용하고자 했던 A 항공사의 항공권이 사용하고자 하지만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통상 항공권은 어느 항공사나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즉 A 항공사 항공권이라 할 지라도 B 항공사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세계 항공사는 동일한 상호 협정을 지키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권에 적용된 할인 정도에 따라 타 항공사는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항공권은 지정된 항공사에만 사용해야 한다.
항공 여행객을 위해 전세계 항공사가 서로 협정을 맺어 상호간 상대 항공사의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
왜 이용할 수 없는 제한사항은 존재한다는 걸까?
그 이유는???
A 항공사가 발행한 항공권이 50% 할인된 항공권을 가지고 B 항공사를 이용하려고 할 때 B 항공사는 그 50% 할인된 항공권을 받고 A 항공사에 100% 금액을 A 항공사에 청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A 항공사는 50% 할인 항공권을 발행할 때 다른 항공사가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것입니다.
고객으로부터는 50% 금액을 받고 다른 항공사에게 100% 금액을 지불한다면 이만 저만한 손해가 아니기 때문에
할인된 항공권에 대해서는 다른 항공사가 이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럼 자신의 항공권에 그런 제한 사항이 있는 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제부터 이티켓을 한번 자세히 보시죠
이티켓중에 밑부분에 있는 사진입니다.
Restriction
를 주목해 주세요...
NON-ENDS 라고 써 있습니다. 무슨뜻일까요...???
이것은 "NON-ENDS"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항공권은 다른 항공사에서는 이용할 수 없어
란 뜻입니다..
즉 해당 항공사의 "ENDORSEMENT (이서)" 가 없으면 다른 항공사에서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티켓은 제한이 있으므로 허락없이 받지 마시오" 라는 의미 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제한이 있는 항공권을 B 항공사가 받는다고 해도 A 항공사에 요금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ENDORSEMENT" 란 "이 항공권을 받아도 나중에 정산해 주겠다" 라는 허가의 의미이므로 이 표시가 없는 항공권을
받은 B 항공사는 A 항공사에게 항공권 요금 정산을 요청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A 항공사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NON-ENDS" 항공권에 "ENDORSEMENT(이서)" 도장을 찍어주면 B 항공사를 포함한 다른 항공사에서 해당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NON-ENDS" 말고도 다른 것도 있습니다.
NONREF -> 환불불가
NONREROUTE -> 여정 변경불가
PENALTY MAY APPLY -> 항공권 변경, 환불시 위약금 적용될수 있음.
TCP/GTT 4 -> 4명이 동시에 여행해야 유효함
등등 이 있습니다.
이렇듯 싸고 저렴한 항공권이 비용을 아낀다는 측면에서 좋기는 하지만, 적지않은 제약이 있으므로 융통성(여유 - 특정 항공편에 구애되지 않는)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제약사항이 많은 항공권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칫 곤란한 상황에 닥쳤을 때 아끼고자 했던 비용 그 이상의 비용을 지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부퍼시픽 프로모 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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